애인이 가끔 옆에서 빤히 쳐다보는데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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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마다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그냥~이러거나 미소짓거나 귀엽다고 하긴하는데…

난 그때마다 내 얼굴에 뭐 묻었나 아니면 오늘 얼굴 좀 이상한가 생각하게돼~~ㅜㅜ

[익인1]

ㄴㄴㄴ이쁘니까 쳐다보는거

[글쓴이]

근데 초반에는 그럴때마다 예쁘다고 말해줬는데 지금은 그 말을 잘 안해서ㅠㅠㅠㅠ 오늘 좀 별론가…생각하게돼..

[글쓴이]

그렇다고 지금이 엄청 오래된것도 아니고 아직도 초반이거든..!!ㅠㅠ

[익인1]

아냐 별로면 안쳐다보징ㅋㅋㅋㅋㅋㅋㅋ그냥 사랑스럽고 너무 좋고 그러니까 빤히 보는거

[글쓴이]

그치? 완전 초반이랑 다르게 말을 안해주니까.. 좀 걱정했어..ㅠ 그렇게 생각해야겠다 고마워!!

[익인1]

글쓴이에게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저렇게 쳐다봐주는 행동이 너를 좋아한다는 걸로 보임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숑

[글쓴이]

1에게
응응 고마워 너무 깊게 생각안할게ㅠㅠ

[익인2]

예쁘고 애틋

[글쓴이]

윗댓 한번만 봐주라!!

[익인3]

맘에 안들어서 쳐다보는거면 표정부터 굳어있고 한숨쉴걸
걍 좋아서 빤히 쳐다보는거야
예쁘다고 안하고 그냥~ 이러는거도 아마 그냥(예쁘니까 쳐다보지~ 알면서) 이런 느낌일지두..

[글쓴이]

그렇구나 난 사실 너무 부끄러우면서도 그런 말이 직접적으로 듣고싶었나봐!! 말해줘서 고마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