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이고 고등학교 때 정말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내가 성격이 낯을 많이 가려서 표현도 못 해 보고 그냥 속으로만 친해지고 싶다.. 생각하고 지냈어 웃긴 건 1,2학년 다 같은 반이었었는데 대화를 해본 게 다섯 번도 안 될 듯ㅎ 그것도 사적인 거 말고 모둠수업 때 수업에 관한 얘기만.. 그렇게 졸업하고 뭐 나도 바삐 사느라 잊고 있다가 그 친구 인스타 계정 우연히 알게 돼서 걍 dm으로 잘 지내냐는 식으로 보내보고 싶은데 그 친구가 뜬금없어 할 것 같아서 보낼까 말까 고민 중이다ㅋㅋㅠ 익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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