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취직한 애인 데이트 취소 이해해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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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한지 이제 막 2주차인데 2교대로 일 해..! 취직한 이후론 애인이랑 주 2회정도 1시간? 산책데이트로 집 앞에서만 가볍게 만나다가 이번 주말에 드디어 제대로 데이트 하기로 했는데 일정 보고 정해야할 거 같다면서 내가 데이트 못 갈수도 있냐니까 그렇다는데 내가 이해를 해줘야겠지..??

저번주 주말엔 주말에도 하루 출근했어서 못 만났었어 이번주엔 무슨 일정을 말하는 건진 모르겠는데 아직 뭐 확실한게 정해진 건 아닌 거 같길래 자세히 안 물어봄..

[익인1]

아무래도 일이니까..

[글쓴이]

걍 컨디션 때문에 못 간다해도 이해해주는게 맞겠지🥲? 이렇게 일 문제로 이해해주는 걸 언제까지 이해해줘야하는 거지?! 쭉 일 관련 문제는 다 이해해주는게 맞나

[익인2]

완전 이해

[글쓴이]

따로 일정 없어도 컨디션 때문에 취소해도 이해해줘야겠지?.. 이렇게 일 문제로 이해해주는 걸 언제까지 이해해줘야하나.. 아님 직장인 만날 땐 걍 만나는 내내 이해해줘야하는 부분인 건가?

[익인2]

그냥 일단 이해를하고 넘어가는데
연속해서 컨디션 따위로 취소를 하면
진지하게 대화해서 경고를 하고
뭐 어쩌라고 이것도 이해못해주냐 식이면 헤어짐...
미안하다고 하고 노력하면 안헤어짐
그리고 어쩔수없는게 이제 쓰니도 혼자서 할일하면서 바쁘게 살아야해 기다리지말고... 그게 젤 현실적으로 현명한 방법이야
쓰니가 나중에 취업하게 되면 이해할 날이 온다... ㅠㅋㅋㅋㅋ

[익인3]

아무래도 취직한지 얼마안되기도 했고 주말근무도 가끔 있는거면 보고 정하는게 맞는거같음 더 이해해줘 취업하고 한 3개월정도는 쉬는날에도 정신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