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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약간 머뭇멈뭇 망설이면서 털어놓은건데
자기는 어디가서 부모님 직업 얘기하는걸 별로 안 좋아한대 (뭐 얘기하다가 말하게 됐을 때) 사실 친구 아버지가 교수님이고 사람들이 그 얘기 들으면 자기 되게 부유한 집에서 곱게 컸다고 생각하고 불편해해서 말하기 부담스러웠다고 하더라고
근데 교수님 멋있고 대단한 직업인거 맞는데 보통 다들 그렇게 불편하고 거리감?! 느껴져? 


 
익인1
아니 걍 공부로 압박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생각함 교수로는 그렇게 부유하단 느낌 못 받는데
3일 전
익인2
ㅇㅇ 딱들어도잘사는ㅋㅋ
3일 전
익인3
교직원이라 그냥 아무생각없긴한데 부족함 없인 자랐을듯
3일 전
익인4
그 시대 교수하려면 돈이 많은 집이어야했던건 사실이니까..부잣집인건맞지
3일 전
익인5
부족하진않지 ㅎ
3일 전
익인6
그래도 여유롭게 컸다고는 생각하는데 거리감이나 불편함은 전혀 안느껴져
내 친구중에도 있었는데 공부를 안할 환경은 아닌 것 같다.. 이생각은 들었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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