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생때 겁나 맞으면서 자랐거든

진짜 맞을때마다 

도대체 왜 때리는건지 싸이코아닌가 생각했었는데 

30이넘은 지금 몇몇 어린 젊은 친구들을 보며..

와 저건 진짜 맞아야 정신차리는데....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쳐맞아야 정신차린다라는 답밖에 없음...

[익인1]

맞으면 일단 안하게됨ㅋㅋㅋㅋ 대들기부터 못하지

[익인2]

ㄹㅇ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나도 맞으면서 자랐는데 근데 내가 생각해도 처맞을만함ㅋㅋㅋㅋㅋ

[익인2]

뭐 일진이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맨ㄴㄴ날 수업 집중안하고 교과서에 낙서하고 숙제 안하고 새벽에 계속 폰하다가 학교에서 자고 그랬음
놀랍게도 초딩때 저걸 다함
초딩땐 자는 애들 진짜 드문데 엄마 맨날 불려가고
도둑질도 했었음
다 처맞고 고쳐짐

[글쓴이]

야자 째고 엎드려뻗쳐 1분에 한대씩 42대 맞았음

[익인2]

와우 난 그정돈 아니고 파리채로 손바닥 맞음
아 맞고 숙제하는데 연필 잡을때 얼마나 쓰라리던지

[글쓴이]

근데 맞고 자란 세대랑 안맞고 자란 세대랑 확연히 차이나는건
어른에 대한 예의랄까 뭐 그런게 느껴짐

[익인2]

글쓴이에게
ㅁㅈ 어른이 본인의 위라는걸 앎

[익인3]

ㅇㅈ진짜

[익인4]

나도 맞으면서 자라긴 했는데,,, 체벌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