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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상대가 날 많이 좋아하는걸 아는 상태에서 썸탔어서 썸일 때부터 예쁘다 귀엽다 아니면 최소한 자기 스타일이다 이 정도 표현은 다들 했었던거 같고
웬만해서는 직접적으로 좋아한다까지는 아니라도 돌려서라도 자기 마음을 표현하려는 게 보여졌었거든 상대방한테서
그러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내가 먼저 좋아해서 썸 시작했는데 완전 초반 빼고는 항상 상대가 선톡하고 약속잡고 하고있어서 확썸은 맞다 생각해
근데 전 썸들이랑 다르게 이분은 선톡이랑 약속 잡으려 하는 거 말고는 다른 표현이 아예 없어.. 다음주에 갑자기 분위기 좋은 식당 가자고 하는거 보면 고백각인거 같은데 나는 솔직히 표현 많이 없는 연애는 싫거든..
지금은 썸이라서 다른 표현을 안하는 거고 연애 상대한테는 또 다를거라고 믿고 싶은데 썸일 때 이러는 사람 원래 많아..?!! 경험해본 사람이나 당사자 있으면 조언 좀 해주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