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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가 작년부터 좋아하던 사람이 있거든 알바 교대 였는데 진짜 필요한 말만 하고 친하진않았어.. 근데 내가 그 알바를 그만뒀어 그만둔지 1년도 넘었는데 그 사람이 같은 학교거든 이번 1학기때 우연히 학교에서 마주쳤는데 그 이후로 계속 생각이 나는거야 사실 이미 처음 봤을 때 부터 좋아하긴 했는데 알바 그만두고 학교에서 마주쳤을때 인사를 하진않았어 걍 쳐다보고 오히려 내가 피했어 난 좋아하면 더 철벽치고 피하는 타입이여서.. 근데 진짜 지금 그 이후로 몇개월이 지났는데 자꾸 생각나고 여전히 좋아하는것 같아 진짜 찐따같이ㅠㅠㅠㅠ 나한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있어도 난 그 오빠가 아니면 아닌데 이런 생각이 들고ㅜㅜ 하여튼 그래서 그 사람 인스타 아이디는 알거든…? 이것도 추천친구에 뜬 게 아니라 내가 서치해서 알아낸거야ㅠ 우리 교대였는데도 서로 번호도 몰라 근데 이런 사이에 갑자기 팔로우 신청 하면 좀 그러려나..? 소름 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놀라겠지? 알바도 그만둔지 1년이 지났는데.. 너무 고민이야 내가 지금 술 먹어서 이러는 걸 수도 있어


 
익인1
몇살이냐
6일 전
글쓴이
23살
6일 전
익인1
나랑 동갑인데... 너무 나같아서 물어봤어ㅎㅎ
6일 전
글쓴이
그랬구나.. 난 내가 너무 한심해서 물어보는줄 알았어ㅜ
6일 전
익인1
ㅋㅋㅋㅋㅋ그냥 아직 행동도 안하고 소름돋지 않냐 그러는 게 ㅠ 나같음...ㅜ 솔직히 너 술 깨면 이 마음 없어질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개뜬금 없을 수도 있긴 해 그사람 입장에서 만났을 땐 인사도 안하더니 싶지. 너무 아쉬우면 팔로우 걸고 연락해봐 애인 없어보이면

6일 전
익인2
학교에서 마주쳤을때 피한거에서 이미 끝난듯? 인스타 팔로우하면 뜬금없게 느낄 것 같긴함..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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