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라이브바에서 공연 보는데 끝나고 어떤 여성분이 합석 제안하더라?
그리고 둘이서 2~3시간 정도 이야기 하고 헤어지면서 연락처 교환을 했어.
근데 카톡 말투를 계속 비음같은거 섞으면서 귀엽게 말하더라...
'찡얼대는 딸내미 달래주시는 압지처럼ㅎㅎ 헤헿' 이런 말??
며칠 이야기 하니까 '나한테 호감있나??' 하는 착각하고 오만 상상 다 했거든 ㅋㅋㅋ
근데 대화 내용 다시 읽어봤는데 나에 대한 질문이 하나도 없는걸 알아채고 바로 포기했다...
눈치없는 아저씨였으면 진짜 고백하거나 그랬을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