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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0l
원래 못버텨..?


 
익인1
웅 나 결국 번아웃과 공황이 옴..^.^
어제
글쓴이
나도 번아웃도 온듯
어제
익인1
ㅜㅜ 어떻게든 쉴 수 있으면 회복기 가져보기 추천...
어제
글쓴이
그만둬도 되나..
어제
익인1
처한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재개하거나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경우가 충분하면 회복기 가지는게 좋음
어제
글쓴이
1에게
도망치는게 아닐까 무서움 ㅠ 하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구래서 회복기라고 한 거임 과부하 온 채로 멀쩡히 못달려ㅜㅜㅋㅋㅋ 오히려 걷잡을수없게 커지기 전에 잘 회복하는게 미래에 조흠

어제
글쓴이
1에게
더 질질끌고 그만두는것보다 지금 그만두는게 맞을까할때까진 해봐야할까 타이밍 시기를 모르겠어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 현재 수행상태 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것같아 마무리 잘 지을 수 있다면 쫌만 버텨보고 아니다 싶으면 일단 멈추고
나는 걍 엉망인 채로 덜그럭거려서 다 잠정중단함..^^....

어제
글쓴이
1에게
그만두고 어떻게 했어?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솔직히 회복기 100프로 만끽하진 못했다구 생각함 강박은 어디 안가니까 잘하지도 못할거 괜히 붙들고 있기도 하고 다른 외부적 변수들로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나도 이제 재개 앞두고 있어서 회복기 가진 결과가 어땠다고는 못하겠삼 그래도... 회복기는 꼭 필요했다고 생각해 나중에 봐서도 쉬길잘했다고 생각할것임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그래도 나름 뭐때문에 번아웃이 왔고 틀어졌는지 분석하고 재개 후 계획 세울 수 있는대로 틈틈히 세웠당

어제
익인2
한 번에 하나씩 와도 못 버티기도 하는데 몇 개가 오든 무슨 상관이겠어... 쉬자
어제
글쓴이
그만둬도ㅠ되나…
어제
익인2
홧김이거나 충동적인 감정이라면 억제하고 침착하게 한 번 더 생각해볼 필요 있겠지만 그런 게 아니라 서서히 축적되어 온 거면 난 그냥 때가 왔다고 보는 편이야 한 번 생각해봐 정말 그만둬도 괜찮을지 난 아 이제 진짜 그만할 때가 됐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고 3개월 뒤에 퇴사했는데 그만두길 아직도 너무 잘했다고 생각해
어제
글쓴이
도망치는게 아닐까 무서움..습관일까봐 될까버ㅏ
마무리를 어떻게 져야할지도 모르겠고

어제
익인2
나도 그런 생각 들었었는뎅 그냥 저질러 놓고 보니까 생각보다 아무것도 아니었어 습관이 되는 게 무서우면 다음에 그러지 않으면 돼 이번에는 왜 그렇게도 도망치고 싶었는지 뭐가 문제였는지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도망치지 않을지 마음을 더 단단히 먹어야지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으면 일단 끝을 예고해보면 어때 난 그만둘 날을 계속 상상하니까 일하면서 계속 정리해야할 것들이 눈에 띄더라 생각보다 순차적이었던 거 같음... 쓰니 앞길을 막고 있는 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이 너무 복잡하면 일단 스위치를 끄고 하나 둘씩 꺼내서 생각해보자 너무 힘들지는 않았으몬 좋겠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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