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가정사이야기고 간단하게 말할게
할머니가 아들 둘 낳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고
할머니친동생(남자)의 아들 셋을 본인 아들 둘이랑 같이 키우셨어
20대에는 아빠랑 작은아빠 키우고
30대에는 삼촌들까지해서 남자애 5을 키운거야 혼자서
할머니친동생 아들 셋을 키우게 된 이유는
부인이 자살을 했고 그 정황상 자살이 아닐게 지금 내가들어도 백퍼 타살이고 그때 당시에 용의자로 할머니친동생이 지목됐는데 옛날이라 그냥 흐지부지 증거도 뭐도 없고 지난일
근데 할머니친동생이 자기 자식 키우기 싫다고 그냥 밖에 내버린거 할머니가 데려와서 키운건데 친동생은 왜키우냐고 버리라고 난리치다가 할머니랑 친동생은 지금까지 (40년정도) 연락도 안하고 모름
후에 소식들은거로는 친동생은 부인죽고 바로 새살림꾸림
그런데 그 친동생부인이라는 사람의 친언니(이모할머니)가
자기들 조카(아들셋) 데려다 키우고싶은데 당시 돈이 없어서 할머니한테 맡겼고 다 클 때까지 안찾아옴
아들셋(난 삼촌이라부름) 삼촌들은 각자 성인되서 직장다니고 잘지내니까 조카들 보러 찾아옴
근데 그 이모할머니라는분이 서울에 건물이 많고 돈도 땅도 많음 조카들 데려와 키울라고 안한일이 없다함
(근데 다크고 한참 지나서 찾아옴)
그러다 이모할머니가 조카들한테 본인이 갖고있는 건물 나눠서줌
문제는 삼촌들이 할머니한테 너무 고마우니까
그 건물을 할머니한테 넘긴다함
그러다 이모할머니랑 싸움이났어.
왜주냐고 너희 키워준건 맞지만 저사람 동생이 우리동생 죽였다고
할머니는 이제 90세 앞두고 계시고
이모할머니는 70인가 삼촌들도 50다되가
할머니는 이 나이에 필요없다고 마다하는데 저들끼리 싸우는중 심지어 우리들이 할머니 모시고 살았는데 이런소식 오늘 들을 정도로 찾아온 적이 없음
우리들도 할머니한테 저사람이라고 삿대질하는 젊은할매꺼 받기싫어서 마다하는데 넷이서 난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