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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중반에 엄마말에 안절부절하는 나도 빡쳐..
엄미가 사소한거 이상한거에 삔또 상해서 분위기 싸해질 때가 많음
언제까지 자식들 자기 입맛대로 굴릴건데..?
꿈에서 동생한테 엄마가 용돈 100만원 주고 나는 5만원 줬다 이얘기 하니까 나보고 자격지심이 심한 거 같대
진짜 짜증내면서 얘기하드라 해준 것도 없으면서 자기가 언제 너 하고 싶은 거 못하게 한 적 있냐드라
말에 두서가 없긴한데 집폭망이라 나한체 대출 받아달라고 했으면서 내 신용카드 쓰면서 뭐가 그리 당당해?
강아지가 노견이라 오줌을 이곳저곳 싸는데 귀저기 채우라고 난리치더라. 어쩔 수 없이 채우고 잘 때는 빼야한다 내가 잠귀 밝아서 다 듣는다 하니까 그런 거 필여없고 채워라 엄마말 들어라 니네는 엄마말 무시한다 이런 식으로 나오더라. 결국 내가 잘 땨 귀저기 벗기고 강아지 재웠는데 아침에 너 엄마말 귀뚱으로도 안들어? 이런다.
엄마가 우리한테 이런 건 생각도 안하고 우리 말투가 공격적이고 빈항적이래. 가족간에 대화가 필요하다니까 뭔 대화? 너네 말투나 신경써 ㅋㅋ 이러드라
자기연민 심한 것도 싫고 지멋대로인것도 싫고
지금 집이 이런 상황에서도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는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그냥 jn게 싫어 이게 엄마가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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