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불린 눅눅한 하드보드지 씹는 맛+식감이었음......
이걸 어케 밥으로 먹지 싶었음
친구 집에서 친구가 밥 없다고 오트밀밥? 먹자고 해서 나 별로 안 가리는 편이라 ㅇㅋㅇㅋ 했는데 오트밀 한입 먹고 국물로 입 헹구는 수준이었음....
친구가 먹는데 맛없다고 하기도 그렇고 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안 먹기도 좀 그렇고 해서 억지로 꾸역꾸역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