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근데 진짜 나 콩깍지 씌인적이 한번두 없었거든??

씌었어도 이정도까진 아녔는데,,, 

이번 애인은 ㄹㅇ 첫모습 보고 아~ 내취향 아니다 하고 

안만나려고 했는데

어째 점점점 더 귀여워보이고 너무 좋아짐,,,,,,,,,,,, 하

어째 이러지???

[둥이1]

멀 어째 예쁘게 만나면 된느거징~~~

[글쓴둥이]

그칭,,,,,,,

[둥이2]

헐 나야 나 애인ㅇ 대쉬할땐 진짜 아.... 내 취향 아니다 별로다... 좀 싫을정도? 짜증날 정도였어ㅋㅋㅋㅋ 근데 이젠 다귀여워

[글쓴둥이]

진짜 ㅋㅋㅋㅋㅋ어케 그러지?? 걍 사람 자체가 기여움

[둥이2]

나 그렇게 만난지 1년됐어.. 코골고 자도 귀엽고 자다 방구껴도 귀엽고 카페가서 청포도에이드 어제 사먹는것도 귀엽더라ㅋㅋㅋㅋㅋ

[글쓴둥이]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아 진짜 ㅠㅠㅠ 미치겟숨,,,,

[둥이2]

애인이 좀 문제가 있었는데 친구가 너 그러는거 오징어 지킴이라는거야 듣고서 아 대쉬할때 내가 느낀 느낌을 다른사람들이 받겠구나 라고 생각 든 뒤로 걱정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