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시켰는데 배달 예상이 50분 찍히는 거야
50분 ㅇㅋ 하고 기다렸음 근데 예상이 훨씬 지나도 안 오는 거 시킨 시간도 1시 쯤이었음 점심시간 끝물
애당초 주말에 점심시간이란 의미가 있나 싶지만... 여튼 70분만에 배달을 받음
근데 분명 탕수육 소스 따로라고 체크하고 추가금 까지 냈는데 탕수육 소스가 안 온 거야ㅋㅋㅋㅋㅋ
이미 시간 한참 지나서 와서 짜증나 있었는데 소스까지 안 오니까 두 배로 빡침... 가게에 전화해서 소스 가져다달라고 했어
정신이 없는지 내가 분명 처음 말할 때 000에서 시킨 사람인데요 하고 말했는데도 주소를 두 번이나 확인하고 주문 시간까지 확인하더라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났는데 일단 참고 먹음... 짬뽕이라 면이 우동이 됨... 그래도 일단 먹음 근데 맛있더라고
하... 이걸 제 시간에 따뜻하게 받았으면 진짜 맛있었을텐데 하면서 먹으면서 소스를 기다렸어
솔직히 이렇게 자기들 실수면 죄송하다고 서비스 같은 거라도 줄법한데 소스만 덜렁 배달와서 죄송합니다 예 죄송합니다~ 하고 후다닥 가더라고
그래서 별점 2개 주고 배달 늦은 점, 사과 건성으로 한 점, 소스 누락된 점 쓰면서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아쉽네요 라고 썼거든
근데 그 날 저녁에 리뷰 블라먹고 가게에서 전화왔다^^... 어이없었음 자느라 전화는 못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