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잘생긴 남자 지인이 담배피니까 좀 떨어진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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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두명이 몸 베베꼬고

부끄러운듯 수줍어하며

담배피면서

폰보는 지인 ㄹㅇ 계속 쳐다보고 있던데

내가 잘못본걸까 진짜 개잘생긴 남자의 일상일까..?

[익인1]

그렇게 드라마 엑스트라들처럼 티를 낸다고..?

[글쓴이]

응 진짜임...나도 뭐지 했는데 진짜로
믿기지가 않아서 적은글이야 근데 ㄹㅇ 앞에 그 남자말고 암것도 없엇고 쳐다보는거 맞앗음

[익인2]

그럼 좋아서 어떻게 하지 싶은갑지..너무 자기 이상형이라서 여자도 좋아하면 그게 보일 수 있더라 숨겨지지 않음

[글쓴이]

그런듯 여자두명 친구같던데 찐이상형 본 느낌 난 그저 놀라울뿐

[익인2]

뭔가 그려진다
A : 가서 번호 따볼까?
B : 꺄악..잘 생기긴 했다야 대박
A : 아 진짜 내 이상형인데ㅠㅠ
B : 어떻게 할꺼야 ~ 까악..ㅋㅋ

[글쓴이]

하필 그 순간을 내가 목격한거구나.. 그남자지인에겐 일상이겠지

[익인2]

개잘생 남자애들 보면 예쁜 여자애들이랑 같아..

여자애들 연락 엄청 와 있음..갠톡 오고 만나자 카페 가자 밥 먹자
여자애들도 엄청 저돌적이고 적극적이야

[글쓴이]

2에게
오우.. 이쁜여자 그이상일거같아 개잘생긴건 진짜 희귀하니까

[익인2]

글쓴이에게
그래서 솔직히 더 생긴대로 논다..라는 말이 정의되기도 함..

잘 생긴 애들은 이미 여자애들이 연락 많이 와서 자기가 잘 생긴 거 알고 열심히 골라 만남

그래서 미련도 크게 없지 어차피..연락 오는 애들 천지인데

[글쓴이]

2에게
ㄹㅇ., 먼지알아 그래서 여자가 좀만 간보는거 같거나 다른이성있는 느낌들면 칼같이 조금의 관심도 끊던데 아쉽지가 않으니까

[익인2]

글쓴이에게
맞음..그래서 잘 생긴 남자나 예쁜 여자는 용기 있고..다 갖춘 자가 쟁취하지..

[글쓴이]

2에게
ㄹㅇ., 거기다 타이밍도 맞아야되는듯 뭔가 그남자가 연애하고싶어하거나 외로워하는 타이밍ㅇㅇ 이런것도 은근 영향있는듯 내스스로가 완벽하지 않다면

[익인3]

내 남친이 미남인데 멀리서 남친 나 기다리는 거 볼때 지나가는 여자들 뒤돌아보고 꺄르륵하고 가보라고 막 등떠밀고 이러는 거 가끔 보임. 여자들 혼자 있을 땐 티 안내고 도도한 척 하는데 일행들 같이 있으면 대놓고 티나게 저렇게 좋아하는 경우 많음

[글쓴이]

놀랍다ㄹㅇ 난 좀 이쁘장여자로서 개잘생긴 남자의 일상을 모르니까...

[익인3]

걍 이쁜 여자 본 남자 무리들이 호들갑 떠는 경우 많듯이 여자도 잘생긴 남자 버면 그런 경우 많어

[글쓴이]

글쿠나... 그남자는 일상이라는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