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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7l
내가 안  좋은 쪽으로 비교 당하는 게 아니라
내가 좋은 쪽?... 말이 걍 이상한데... 하....ㅠㅠ

걍 명문대 나온 대기업 취준생 사촌을 나랑 비교를 함...
우리 부모님이 아니라 사촌 아부지인 큰 아빠가....

솔직히 스펙 허접인 나를 저런 사촌과 비교대상이 된다는 것에
난 좀 수치심듬...ㅜ.... 까놓고 비교해보면 난 걍 쩌리인데...ㅋㅜ

사촌이 지금 6~7년째 취준 중인데 목표가 대기업이야
그런데 항상 결과가 좀 좋지가 않나봐...
큰아빠 디게 쾌남이셨는데 사촌이 사촌 취준 생활
5년을 넘기 시작한 순간부터 못 참으시겠는지
계속 나랑 사촌이랑 비교를 하거든...ㅠㅠ..

쓰니는 저렇게 직장 다니면서 자리 다 잡았는데
넌 지금까지 한 게 뭐가 있냐고...
순화해서 말 한 거지 말 더 심하게 함....ㅜㅜ

같은 동네 10분 이내에 살아서
큰 아빠네랑 엄청 왕래가 잦아...
틈만 나면 저녁 같이 먹구 그랬음...
어릴 땐 사촌이랑 노는 것도 즐겁고
가까운 친척이 있어서 넘 좋았는데
이젠 진짜 갈때마다 눈치보여 미치겠음...

내가 갈때마다 눈치보고 하니까 아빠가 일부러
나 야근없는 회사인데 야근 한다고 안 부른 적도 많음...ㅜㅜ
근데 큰 아빠한텐 이 야근이라는 단어도
사촌한텐 비교 대상인가봐...

쓰니는 회사다니면서 대리 달고 야근하고
그런다는데 넌 뭐하냐고 또 엄청 잡았대....
우리 부모님은 큰아빠네 때문에 내가 뭐 해드려도
어디가서 자랑도 못하고 있음...ㅜㅜ
조카가 안 쓰러워서...

전에 아빠가 수술 받고 몸이 안 좋아지셔서
내가 공진단 사다드렸는 데 그거 집 냉장고에 보관해뒀는데
그거 보고 큰엄마가 큰아빠한테 이야기해서
또 사촌한테 엄청 머라했었나버..

내년에 아빠 환갑이라서 환갑여행으로
가족끼리 오사카 여행 가기로 했는데
또 여행가면 사촌한테 머라할까봐 맘이 안 좋다ㅏ..ㅜㅜ



 
익인1
아이고...근데 큰아버지도 5년이면 참던거 폭팔하신듯ㅠㅠ
어제
익인2
22... 걍 너무 신경쓰지말어... 5년이면 그럴만함ㅜ
어제
글쓴이
큰아빠 맘도 이해하는 데... 어릴 떄 소꿉친구처럼 자란 사촌이 아무 표정없이 큰 아빠한테 그런 폭언 듣는 걸 보는 게 너무 괴롭다...ㅜㅜ
어제
익인1
친척이어도 집안일은 그집안에서 알아서 해야지..뭐라 말 보태거나 말리는것도 웃기잖아ㅠㅠ 그냥 사촌이 도움 요청하면 토닥토닥해줘...
어제
글쓴이
맞아... 그냥 우리 아빠도 형님 그만하라고. 준비하는 애가 힘들지 않겠냐며 그냥 밖으로 데리고 나가시는데...ㅜㅜ 사촌이 그냥 아무런 도움 요청 그런 거없이 방으로 들어가고 하니까 뭔 일 나는 거 아닌가 싶고...ㅠㅠ 구냥 이 동네 이사가고 싶다ㅠㅠㅠ큐ㅠ
어제
익인3
어휴 마음은 이해간다만 서로 더 힘들기만 하고 시간이 그만큼 걸려서 더 낮은곳갈수있어도 만족못하실것같은에 여러모로 눈치보일만하네..
어제
글쓴이
맞아...ㅠㅠ 그래도 큰아빠랑 큰엄마는 눈 낮춰서라도 이제 좀 아무대나 취업했으면 하는 것 같은데 사촌이 포기를 못하는 것 같아...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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