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중산층 부모님이 자식한테 바라는게 적은듯

대학원이든 유학이든 공부 하고싶은 만큼 다 할 수 있게 뒷바라지 해주고 자식들 서른 넘어서 자기 밥벌이 해도 결혼 전까진 카드 주고 월급 모으라고 함

우리 큰아빠도 약사고 자식들 전문직은 아니지만 평범한 회사원으로 다 나름 잘 사는데 

칠순이 넘으셨는데도 가족 모임에서 식사비 본인이 꼭 결제하시더라 ㅋㅋ 그게 행복이고 자기 만족이라고 하심

근데 오히려 여유 없는 집들은 자식들 돈 벌기 시작하니까독립했어도 본가 생필품까지 사회 초년생인 자식한테 결제하라고 보내는거 보고 충격받았음...

[익인1]

ㄹㅇ 우리집 딱 그럼..
나 이제 막 취업한 계약직인데 첫 월급 타면 밥 사고 용돈도 달래
제대로 키운적도 없으면서

[익인2]

쓰니부모님은 전자야 후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