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임용 초수로 쳤는뎅 번아웃?오는거같아

일년 진짜 열심히 공부했는데 당연히 일년 가지곤 안될거란거 아는데 ㅠ 내가 대학 재수해서 지금 25거든 그래서 먼가 조급한 기분도 들고.. 일년 내내 공부하니까 넘 힘들었어서 내년엔 기간제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은 3수까진 쭉 공부만하라고하시고 ㅠㅠ 올해 사주로 합격운 진짜 좋았는데 왜 내 성적은 이렇지 싶으면서 운 날려버린거같구 막상 시험 끝나고 가만히있으니까 불안해서 고등학생 문제집풀고있음.. 어떻게 쉬어야하는거야?ㅠ 아 내년엔 본가로 오라는데 진짜 싫다 하ㅏㅜㅏㅜㅡㅠㅡㅠㅡㅜ

[익인1]

주요교과 2년차고...29살 시험에 붙어서 30살에 시작함. 기간제 안했고, 학원강사 2년정도했고, 나머지는 올공부였음.
개인적으로는 2-3년정도는 뒷받침이 된다면 순수하게 공부만 하는 시간이 필요해.. 그래야 일병행 했을때 베이스가 있어서 합격함..1년공부로는 사실 턱없는 시험인게 요즘 느껴지고.....쉴때 푹 쉬어둬 몸 축나지 않게 불안하면 수능정도만 한번 더 보고 복기하고 인강이나 이런거 1월 개강할때까지는 좀 운동하고 체력 길러놔....이제 시작이다 아직 젊어 화이팅

[글쓴이]

마져.. 주위 언니들도 아직 쌤하기에 너무 어리다 라거 해서 좀 안심되긴하는데 아빠가 극성이라 초수에 붙은 사람이랑 비교하더라고 ㅠㅠㅠㅠ악 ㅠㅠㅠ 집가기 너무 싫다 일년 공부하고 어깨 아작났는데 치료부터 해야겠다.. 교사된거 부러버🥺🥺 오늘 근무도 화이팅🍀🍀

[익인1]

아부지가 극성이시라고했는데...머...현실을 아실때도 필요함. 무슨 교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새 진짜 초수로 되는거 하늘의 별따기고..그런식으로 비교하면 롱런못행.... 운동 많이해두시오 공부 체력전임

[글쓴이]

ㅠㅠㅠㅠ 현실을 얼른 알면 조켓다... 고마버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