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사장 욕 좀 같이 해줄사람 괌

알바시간 내내 cctv봄 내가 뭐 실수하면 바로 매장으로 전화옴. 매장 전화기 개후져서 귀 한쪽막고 열심히 들어야 그 짜증내는 목소리 들림 내가 봤을때는 갠폰으로 하면 녹음해서 신고할까봐 일부러 그 후진 전화기로만 전화하는듯

매장 바빠서 계산+음료 만들기 계속하다가 간신히 쉴 틈이 생겨서 잠시 쉬고있으면(진심 3분도 안쉼) 왜 빵이랑 케이크 정리 안하냐고 또 전화옴 빵정리도 내가 아예 빵을 안꺼내놓은게 아니라 단순히 문쪽에 있는 빵 많이 빠지면 뒷쪽에 있는거 하나씩 앞으로 옮겨오는건데 그 잠시도 못참고 전화옴

진짜 가끔가다가 한가한 날 있는데 그런때는 하라는거 다 해도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좀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 그러면 또 전화와서 먼지라도 닦으래 ㅇㅋ하고 어차피 할거없으니까 그거라도 하고있는데 

갑자기 또 전화와서 왜 이거는 안해놓냐는거임 근데 애초에 내타임에는 바빠서 건들지도 못한 전혀 배운적도 없는거를 왜 안했냐는거임. 그래서 배운적 없다고 알려달라고 하니까 왜 아직도 모르냐고 화냄 싸이코인가진짜

[익인1]

cctv보는거 걸러야함 나도 전알바그랬어서 관둠 하나부터 열까지 뭐라해서

[글쓴이]

ㄹㅇ모든게 다 꼬투리임 아 화나 진짜 초반에는 내가 실수한게 맞긴 하니까 이거땜에 혼나는게 당연한 줄 알았어..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감시당한다는 느낌에 숨막히더라ㅠㅠㅠ

[익인2]

CCTV 보는 거 신고 못하나? 불법으로 알고 있는데ㅜㅜ 쓰니 뭔 고생이냐..

[글쓴이]

증거를 못남겨서 신고를 못하겠어 짜증나ㅠ

[익인3]

cctv 감시 미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둘 생각하고 뭐라하거나 관두고 여기 알바하면 cctv 감시한다고 말하거나 ㄱ

[글쓴이]

그만둔다고 말함 근데 얘는 또 20대들이 책임감없고 약속한 기간 안지킨다고 생각해서 빡침 니때문에 못버티는거에요ㅠ

[익인3]

소문내고 다니자 어휴ㅠ

[글쓴이]

그래야겠음ㅠㅠㅠㅠㅠ진심 여기 다니는 알바생들이 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