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넷사세말고 진짜 현실적으로 20대 중반에 다시 대학가는 사람 드물지?

대학교 3학년이고 나 지금 문관데 공대로 다시 대학 가고 싶음... 내년에 24살이라 1년 준비하면 25살 입학인데 그럼 공대라 해도 나이땜에 너무 메리트 없지??ㅠㅠ 29살부터 취준 시작이니까

걍 계속 문과있는게 맞나... 경영이고 중견 못 갈 것 같으면 공시 해볼까 생각중인데 지금 공시 진입 어려운것도 어려운건데 공무원이라는 직업 자체가 별로 안끌림 걍 only아빠 위시ㅋㅋㅋㅋㅋㅋㅋ

아 학벌 콤플렉스도 좀 없앨까 해서 수능 고민중인데 너무 무모한 것 같기도 하고 나이정병이 아니라 ㄹㅇ진짜 취업할 때 문제가 되니까 쉽게 결정하기가 어려움 등록금은 상관 없어 나 대학 지금까지 싹다 성적장학금이라 국장도 남아잇음

편입이나 전과 생각 안하는 이유는 지금 다니고 잇는 학교 자체를 지워버리고 싶음ㅋㅋㅋㅋㅋㅠㅠ 전적대로 남겨두고 싶지 않아

머리아팡ㅠㅠ 인생 어디서부터 꼬인거지 내 주변 이제 다 취업반이고 슬슬 취준 시작했는데 난 다시 뒤돌아 걸어가는거 미치겟네ㅋㅋㅋ

[익인1]

공대 30살 신입도 봄 (좋은대학아니었음)

[익인2]

졸업하자마자 자격증이 나와서 취직이 99.9% 확정되는 과 아닌이상 일반과는 솔직히 거의 못봄

[익인3]

예체능이라 그런가 꽤 있었는데.. 대부분 다른 거 하다가 너무 하고 싶어서 온 분들

[익인4]

현실적으로 별로 없는데 메디컬때뭉에 좀 많아짐 근데 공대면 29살에 취직해도 스펙만 준비해놓으면 못할 건 없는데 솔직히 지방근무할거 각오해여됨 지방도 약간 발달된 도시쪽아니고 무조건 외곽임.. 걍 공대 직무 특성상 연구직아니면 어쩔 수 없음 대부분

[익인4]

글구 노릴거면 계약학과 있는 공대노려 그럼 일단 잘 가긴 하지... 들어가는게 힘들어서 글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