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울 토박인데 지금 천안에 있어

근데 뭐 딱히 부족한걸 못느끼겠음

편의점 마트 쇼핑몰 영화관 다이소(중요!!) 있으니까 그냥 저냥 잘 사는중 ㅋㅋ

이젠 오히려 서울가면 머리가 아픔

사람 성향 차이라는게 ㄹㅇ 큰가봐

[익인1]

ㅋㅋㅋ사람은 적응의 동물아닐까싶어 나도 지방으로 왔는데 꽤 좋아
어릴땐 서울아님 안돼!!!였는데

[글쓴이]

난 뭐랄까 단위면적당 사람수가 줄어드니까 숨쉬기 편해졌달까 ㅋㅋㅋㅋㅋ 이상하게 여유가 생기더라

근데 딱 하나, 연극 뮤지컬 공연 같은건 사실상 포기해야해서 조금 슬프긴해

[익인2]

오 어디 동네에 살아? 나도 서울 토박인데 천안 내려와있거든
3년째 살고있는데 너무 편해서 여기서 쭉 살고싶을 정도야
난 터미널 근처에서 사는데 있을 거 다 있어서 너무 편해 진짜ㅜㅋㅋㅋㅋ

[글쓴이]

난 두정동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