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애인 취준할때 헌신하고 응원해주고 그랬는데 걔 자리잡고 잘 되기시작하면서 내가 망하기 시작했거든 몇개월 연속으로..
드라마 여주도 이렇게 컨셉잡으면 불쌍하다 싶을정도로 상황 안좋아졌는데 그때 전애인 그냥 나 얘기 들어주고 그런거 밖에 없었고 엄청 날 위한다던가 그런거 없었고 내가 오히려 걔한테 의지하는거 같으니까 미안하다고 더 노력했지
근데 갑자기 식은티도 안내다가 자기는 모든걸 다 한거같다고 지친다고 그만하고 싶대 ㅋㅋㅋ ㅠㅠ 걔는 나랑 헤어지고 얼마 안있다가 직장에서 나보다 더 예쁘고 어린 애랑 썸타는거같더라.. 일도 더 잘되고있고 ..
너무 비참해서 미쳐버릴거같아 나 자존감 되게 높았는데 한없이 떨어져내려 근데도 여전히 걔가 생각나면 나 한심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