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진 오빠가 자주 "혼난다” 라는 말을 쓰는데 기분 나쁜거 정상?

내가 5살 어린데 좀 카톡으로 장난 세게 치거나 나대거나 그러면 너 진짜 혼나 , 혼난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거든; 처음엔 별 생각없었는데 몇번 그러니까 좀 짜증나는데 약간 나 아랫사람으로 보는건 너무 확대해석인가?

[둥이1]

나라도 짜증날듯 본인이 뭔데...

[둥이2]

뭘 혼내 ㅅ ㅣ발 이라고 생각이 들어욤....ㅋㅋㅋㅋㅋ 나같으면 뭘 자꾸 혼낸대 ㅋㅋ 이러고 톡 보낼득

[글쓴둥이]

나 저때는 아무생각 없어서 걍 넘기고 지금 지나고 나니까 빡쳐서 ㅠㅠ 하 왜 말 못했지 호구같다.. 그냥 자연스럽게 내가 연락 끊어버렸는데 많이 만만해보였을까

[둥이3]

지가 뭔데 혼낸다함

[글쓴둥이]

둥아 이럴땐 아예 그냥 자연스럽게 연락 안해버리는게 나아 그 부분에 대해서 댁이 뭔데요 혼내길 뭘 혼내 이런식으로 강하게 한번 말하는게 나아?? 걍 연락하기도 귀찮고 싫어서 자연스럽게 연락 끊었거든 근데 거기에 대해 반박을 못하고 대화를 끝낸거 같아서 너무 호구같았나 싶기도 하고 ㅋㅋ…….

[둥이2]

대뜸 뭘 혼내요 보다 저 사란이 저런 말을 한번 더 하면 딱 그 타이밍에 정색하면서 뭘 자꾸 혼내; 라고 갈기자... 대신 웃으면서 농담식으로 ㄴㄴ 그럼 걍 지 멘트가 먹혔다고 생각할듯

[둥이2]

저런 말을 다시 할때까지 친분 유지하고 싶지도 않으면 걍 병한다 생각하고 손절해버려 ㅋㅋ 저 사람한테 소모하는 에너지조차 아까움 ㅜ

[둥이4]

뭘 어케 혼낼건데 ㅋㅋ

[둥이5]

느끼하고 무례해서 욕튀어나옴

[둥이6]

꼴값떨고자빠졌음..

[글쓴둥이]

둥아 이럴땐 아예 그냥 자연스럽게 연락 안해버리는게 나아 그 부분에 대해서 댁이 뭔데요 혼내길 뭘 혼내 이런식으로 강하게 한번 말하는게 나아?? 걍 연락하기도 귀찮고 싫어서 자연스럽게 연락 끊었거든 근데 거기에 대해 반박을 못하고 대화를 끝낸거 같아서 너무 호구같았나 싶기도 하고 ㅠㅠ

[둥이6]

나같으면 걍 별말안하고 손절할것같아...ㅠㅠㅋㅋ어차피 안고쳐져ㄹㅇ시간낭비 감정소비

[글쓴둥이]

오키오키 .. 계속 봐야하는 사이인데 그냥 사적연락 안하고 비즈니스적으로만 대하면 괜찮겠지?

[둥이7]

아 나도 주변에 그 하나 있엇어서 공감된다.. 듣다보니 개ㅃㅏㄱ쳐서 결국 손절때림ㅋㅋㅋ

[글쓴둥이]

개싫었겠다 둥이는 혼내긴 뭘 혼내냐고 강하게 말하고 손절했어 걍 서서히 멀어졌어?

[둥이7]

난 걍 말 섞기도 싫어져서 일부러 피해다녓어ㅜㅋㅋㅋ 원래 할말 다 하고 사는 성격인데 오빠병+꼰대+허세충 삼위일체는 진짜 상종하기가 싫더라구

[글쓴둥이]

와 이 사람 내가 어쩌다가 난 나보다 어린 동생한텐 친절하다고 장난식으로 말한적 있었는데 그 사람이 답장으로 ”근데 오빠한테는 왜 그래“ 이런식으로 본인이 본인을 오빠라고 지칭한적이 있거든 이런게 오빠병인가 …?

[둥이8]

니가 뭔데

[둥이8]

걍 서서히 멀어져 그런말 하는 사람 진심 별로야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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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8]

웅 그런 사람한테 반박해봤자 말 안통해 시간낭비야

[둥이9]

나대지말라고 하진 못하니 그런가봄 ㅋㅋㅋㅋ웃기네 걍 멀어지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