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뭐 죄 안 짓고 살아..?
아빠가 뭐 말 한마디만 하면
자기 못살게 군다고 하지않나
근데 그걸 굳이 아픈 딸한테 왜 얘기를 하는데
내가 자기 감정쓰레기통이야 뭐야
모든 대화의 흐름이
저 사람만 잘못한다임
자기는 잘못 없고 난 너무 착하고 착한데
왜 자꾸 나 괴롭히냐 코스프레라서
이런 얘기 우리 가족 말고 다른 사람한테 하면
뭐? 엄마가 그래..? 이러니까 진짜 속터져죽겠어
모든 사람이 왜 다 자기 말에 어떻게 공감을 해주냐고
진짜 7남매 막내딸이라 오냐오냐 자란거 집에서도 하도 저러니까
엄마같지도 않아 ㅜ
아 너무 싫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