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음식점에서 일하는데 9시에 퇴근하고 9시 10분이면 퇴근해사 집간다 카톡이 오거든 근데 오늘 안 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집 가고있냐 물어봤는데 방금 답장으로 점장님이랑 주방 직원 친한사람이랑 밥 겸 술을 먹고있대
이런 거 미리 안 말하는거 좀 신경쓰이는데 내가 예민함?ㅜ 갑자기 가게된거여도 가는길에 말해줄 수 있지않나...? 이미 먹고있는 상태에서 말하니까 통보같고,,
솔직히 술 안 좋아하는 사람이기도하고 한 번도 뭐 실수한 적 없긴한데 그리고 일 하는 사람중에 여자도 없긴하고..그래도 이런얘기는 바로 해줘야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ㅜ 내가 이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