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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저녁 먹을때 다 차리고 남동생 불렀는데 안나오길래 나혼자 먹었거든?근데 엄마가 퇴근하니까 왜 니혼자 ㅊ먹었냐고 뭐라함…남동생이 롤하느라 저녁 안먹은건데..


 
익인1
엄마들 왜 그러냐; 우리도 쓰니네 집처럼 그래서 첫 취업하고 내 방에 몰래 간식 쌓아두고 먹는 강박 생겼었음 지금은 자취하고 나아짐
4일 전
글쓴이
난 어릴때부터 하도 눈치보고 못먹게해서 지금도 조금만 먹음…
4일 전
익인1
와 우리도 그럼... 니가 돼지ㅅㄲ냐고 욕할 때도 있고 다 너 잘 되라고 그럴 때도 있고 니가 욕 먹고 다니면 엄마아빠도 욕먹이는 짓이라 그럴 때도 있고... 집 나오는게 답이더라... 처음으로 엽떡 하나 시켜서 나 혼자 먹어봤는데 그때 눈물 줄줄나서 떡보다 콧물 더 많이 먹은 듯 ㅋㅋ..
4일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 먹는걸로 혼날때마다 진짜 너무 슬퍼 심지어 남동생은 과자 주스 피자 라면 이런거 혼자 다먹어도 안혼냄
4일 전
익인1
ㄹㅇ.. 같은 배에서 태어난 거 맞나 싶고 그러더라... 힘내.. 밖에서라도 몰래 맛있는 거 먹어.. 부모는 모르더라 이게 얼마나 서운한지..
집 나오고 나중에 이런 짓 한 거 아냐 그러면 내가 언제? 너 잘되라고 그랬나보지 살 좀 빼야하긴 했어 이러더라 나 그때도 지금도 표준체중인데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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