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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살면서 들은 칭찬들 중에 젤 좋았던 거 | 인스티즈


학생때는 겉모습, 외모 칭찬이 좋았는데
나이 좀 먹고나니까 내 성격이나 내면에 대한 칭찬이 외적인 칭찬 들었을 때 보다 더 잔상이 길게 가는 거 같아
최근에 들었던 장점들은 
1.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2. 얘기하고 싶어진다, 말이 잘 통한다
3. 누구와도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성격이다
4. 말 걸고 싶어진다 
등등 이 말들 덕분에 과거에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았던 것들 다 치유되는 느낌이야 ㅠ.ㅠ 예전에는 내가 좀 인간관계에 얽매이고 매달려서 항상 무시당하거나 이용당했는데 이제 내 진짜 모습을 봐주고 그 만큼 좋아해주는 사람들 만나서 너무 기뻐 ㅠ.ㅠ 😭

그리고 내성적이고 집순이인 사람들이 좀 친해지고나면 먼저 만나자고 한다던지 말도 많이 걸고 심지어 지금 워홀 중인데 외국사람들도 똑같이 말해줌 ㅠㅠ
너무너무 행복하다☘️🍀
 익인이들은 가장 좋았던 칭찬이 뭐여?? 다들 어떤 칭찬을 받았울 때 기분이 좋닝 궁금하다


 
익인1
내면에 대한 칭찬이라.. 굉장히 기분 좋았겠다 사실 나는 외모보다 내면의평화가 더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외모칭찬이 아직도 좋더라.. 이제 그만 외모에 집착하고싶다..
10시간 전
글쓴이
물론 나도 외모 칭찬들으면 좋긴한데 요즘은 다들 예쁘고 잘생겼으니까 괜히 외적인 칭찬들으면 오히려 작아진달깤ㅋㅋㅋㅋㅋ 아니 더 잘난사람들이 많은데 나를..? 그러면서
그래! 예쁜건 아니지만 내면의 나를 좀 더 보여주자! 귀엽게라도 보이자 이런 생각ㅋ큐ㅠㅠㅠㅠㅠ

10시간 전
익인2
나는 대학원생인데... 친해진 후배가 언니는 진짜 연구랑 잘맞는 것 같아요 할때 기분 좋더라!
10시간 전
글쓴이
헐 ㅠㅠ 너무 기분좋다.... 상대방도 용기내서 말했을 거 아니야🥹
9시간 전
익인3
어우 1부터 짜릿해
10시간 전
글쓴이
그러니까....길이길이 기억에 남을듯하오..
9시간 전
익인4
넘 좋은 사람인가보다
10시간 전
익인4
보통 좋은 사람한테 저런 말 해주지
10시간 전
글쓴이
고마웡 (⸝⸝o̴̶̷᷄‸o̴̶̷̥᷅⸝⸝) 이런 말 해주는 익인이도 좋은 사람이여요 증맬루~.~
9시간 전
익인5
나랑 있으면 편안하다, 편안하게 해준다ㅎㅎ 제일 자주 들은 말이야!!
10시간 전
글쓴이
와...좋다ㅠㅠㅠㅠ 인간관계에서 편안함..진짜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같이 있을 때 스트레스 받거나 긴장하거나 계속 신경쓰이는 사람말고 편하고 내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이랑 만났을 때 더 행복한 거 같아 ㅠㅠ 분명 익인이는 그런 사람인거야!
9시간 전
익인5
쓰니 답글 보니 정말 좋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게 느껴진다ㅎㅎ 이래서 내용에 언급된 말들을 듣는가봐 다들 이렇게만 표현해주면 말로 다투거나 기분 상할 일 없을텐데.. 라는 생각도 드네 쓰니의 다정한 말이 언제나 타인에게 힘이 되어주고 쓰니에게도 좋은 걸로 돌아오길 바라🫶
9시간 전
익인6
좋은 사람인가보다.. 🍀 🤍 나는 "너가 내 친구라서 너무 좋다" "어딜 가든 예쁨 받을거라 너 걱정은 안된다" 이런 말 들었을 때 넘넘 좋았고 지칠 때마다 떠올리면서 극복해.. ㅎ ㅎ
10시간 전
글쓴이
어머어머 진짜 기분 좋았겠다! ˘͈ᵕ˘͈ 최고다...ㅠ 어딜 가든 예쁨 받을 거라니..이보다 더 좋은 말은 없을거야 ㅠㅡㅠ 그만큼 익인이도 인간관계에서 노력하고 상대방을 배려하기때문에 그런 말을 들었을 거라 믿어 ㅠㅠ 익인이도 여기 댓글 쓴 모든 익들도 더 행복해지기를 바랄게☘️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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