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오늘따라 다 운이 없더니 결국 고양이도 고양이병로 떠났어

진짜 내가 나갈땨마다 비오고 우산도 잘못사서 이상한 렌턴 달린 개비싼 우산 사버리고 우산 사자마자 비 그치고 이랬는데 결국 고양이도 고양아별로 가버렸어

하 진쩌 어쩌지 아무래도 고양이 많이 아프다길래 최대한 빨리 본가 내려가는 기차표 접었는데 결국 냐려가기 전애 먼저 가버렸어 진쩌 속상하고 미안하다

[익인1]

아이고 속상한 하루를 보냈구나... 키우던 고양이도 무지개 다리 건너고.. 어제 힘들었던 만큼 오늘은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고양이도 행복한 곳에서 익인이를 생각할거야

[글쓴이]

고마워 진짜ㅠㅠ 마지막 순간애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거기서는 하나도 안 아팠으면 좋겠다
익인이도 오늘 좋은 하루 보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