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것 같다 진짜
나 스스로 자기관리도 잘 안되고 이미 인간관계도 망가질대로 다 망가졌어
정말 친하고 좋아하는 친구가 한명 있는데, 못 본지 반년 정도 됐거든..
내가 반수 중인걸 가족말고 아무도 모르기도 하고
무엇보다 지금 내 모습이 너무너무 초라해서 아무도 만나고 싶지가 않아..
그치만 목표는 또 너무 간절하고..
아무튼 이 친구가 얼굴 좀 보자고 아까 연락왔는데
”내가 정말 준비 중인 일이 있어서 당분간은 못 볼 것 같아.. 혹시 다 해결되고 나서 내가 연락줘도 될까? 너가 내가 젤로 아끼는 친구인건 변함없어 미안해“
이렇게 보내는거 어떻게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