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쓰는 게 아까워진거면 맘 식은건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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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 나는 연상 만나고 있는데, 둘 다 직장인이라 첨에는 더 내준다고해도 내가 반반하자고 했거든

근데 갈수록 데이트 비용이나 선물하는 돈이 아까워....

그냥 그쪽에서 많이 내줬으면 하는 마음..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2년동안 많이 다투다가 어느순간 현타 온것 같거든? 이거 맘 식은건가?ㅠㅠ 근데 또 스킨십도 자주하고 없으면 보고싶고 그러긴 해... 나도 내 맘을 모르겠다...하

[익인1]

밥 먹는게 꼴 보기 싫어지지는 않았어?

[글쓴이]

전혀

[익인1]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데 데이트비용 반반<< 이게 뭔가 손해 보는거 같아서 그런가

[글쓴이]

근데 그게 처음에는 전혀 안그랬거든,,? 참 희한하네ㅋㅋㅋㅋㅋㅋ

[익인1]

처음엔 너무 좋고 콩깍지도 씌여서 다 감수하다가 어느정도 편해지고 좀 객관적으로 볼수 있게 된거 아닐까

[익인2]

나도 정 떨어지니까 돈은 물론이고 시간 쓰는 것도 아깝더라 둥아 ㅇㅇ

[글쓴이]

나도 약간 시간도 좀 아깝더라고...ㅠㅠㅠ 보면 맨날 티비만 보는데 이시간에 자기계발하고 싶고.. 근데 또 없으면 허전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