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풀려서 마음 바로 접었다

그 언니의 플러팅이라고 생각했던게 그냥 술 취해서 실수 뭐 그런거고, 후에 나 밀어내고 선 긋었던건 인간관계에 익숙하지않아서 뚝딱거린거라는 걸 알게 되었어. 나한테만 그런게 아니었던거지ㅋㅋㅋ

진짜로 나 혼자 오해해서 북치고 장구치고 있었던 거라 하루에도 수없이 언니의 말과 행동에 우울해하고 기뻐하길 반복했거든? 근데 딱 오해 풀어진 순간부터 자연스레 마음이 접어지더라.. 이 사람은 인간적으로 품어줘야하는 사람이지, 연애 상대로는 아닌 거 같달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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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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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을꺼면 확실히 접어줘 뭐 챙겨주지말고 나도 오해 풀려서 진짜 그동안 나혼자 이상한짓했다고 생각하니까 곱씹을수록 나혼자 생쇼했지 이런생각 들더라 헷갈리게 하지말고 접을꺼면 확실히 접어줘 부탁이야 나는 접을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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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해라기 보다는 요즘 착각이 풀려서 딱 접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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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상대방이 너무 외로워서 나한테 그런걸 내가 호감이라고 착각한걸 깨우치고 정신차렸어 좀 오래 걸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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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상황 비슷한데 어떻게 극복했어?
난 계속 봐야하는 사람이라 아예 보지 않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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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먼저 좋아했어서.. 상대방은 아닌거 알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대로 지내는건 무리여서 그만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