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 뜨면 온 세상이 하얗고 물론 그땐 욕하면서 출근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캐롤 들으면서 눈 밟고 출근하고 퇴근길엔 연말 분위기 느끼는 그 행복이 컸나봐 다시 밑지방 내려와서 사니깐 겨울이 재미가 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