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짝남이랑 둘이 서로 마음 있는거 아는 상태인디 지인이 짝남한테 나랑 뭐 있는거 아니냐고 물었대
근데 짝남은 계속 아니라고 해서 지인이 어? 쓰니는 완전 티나던데 이랬더니 아무말 없었다고 하더라고
근데 그 이후로 다른 사람 있을 땐 나한테 말 안 걸고 둘이 있을 땐 계속 말 걸어
카톡으로도 엄청 다정하게 말하고 계속 둘이 있으려고 밥먹고일부러 산책 가자고 하고 장난도 엄청 치는데 조만간 고백 해봐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