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전쟁나면 군대 안갈거래

물론 안가고싶다고 안갈 수 있는게 아니고 강제로 끌려가겠지만

전쟁나서 끌려가봤자 개죽음이고 본인한테 가장 중요한건 내 목숨과 가족들이라고

차라리 전쟁 끝나고 징집거부로 감방갔으면 갔지 끌려가서 죽기는 싫다는데 어떻게 생각해?

[익인1]

뭘 어케 생각해 그냥 그런갑다하고 말지..일어나지도 않을 일가지고..

[익인2]

다들 그렇지않나.. 암 생각 없음

[익인3]

뭘 어케 생각할 게 있나? 남자친구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지

[익인3]

나도 맨날 남친한테 전쟁 나면 내가 벙커 만들어 줄 테니까 숨어 있으라고 함 ㅋ

[익인4]

그러쿠나 라고 생각하면서 나라도 안감 ㅋㅎㅋㅎ

[익인5]

근데 나라도 그럼

[익인6]

솔딕히 그런 맘 들거같긴 함... 실제로 행할진 모르겠지만 그런 마음이 들긴 들듯

[익인7]

진짜 전쟁나면 언제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르니까 이해감
재수없으면 시체도 못찾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