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귀고 있는 애인도 그렇게 돼서 사귀게 된 거거든
다시 생각해봐도 참 특이해
성격도 정반대고 완전 루틴도 다 다른데
행동과 말, 가치관 그런 게 너무 잘맞고 배우고 싶고 그외에도 여러가지 있었지만 그냥 너무 좋았어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들 중에 이런 경우는 처음이야
내가 외로워서 그런가 해서 사귀기전에 친구들 만나고 다른 지인이랑도 시간을 보내봤는데
잘만 놀다가 연락오면 뛰어가고 그냥 그 사람 연락만 기다리게 되더라고
그때 알앗어 걍 난 이 사람 좋아하는 구나...
뭔 이게 무슨 경우지 싶더라 ㅋㅋ큐ㅠ
결국 사귀고 있지먄...
익인들도 이런 경우 있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