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대리가 이 일을 나한테 시키는게 맞는거임?? 봐줄사람 ㅋㅋ...ㅠ

원래 외부에서 전화오면 막내가 90%는 받는데

막내가 통화중이거나 자리비웠거나 하면 나머지 10%전화는 거의 내가 받고있어

근데 오늘 막내가 연차거든?

그런날은 내가 외부전화 다 받는데

내가 잠깐 화장실 다녀오느라 그 사이에 대리가 땡겨받았음

근데 내가 화장실 갔다와서 자리에 앉으니까 대리가 나한테 전화 왔엇다면서 포스트잇을 주는거야

근데 그 메모된 업무가 막내 업무였음

그럼 나한테 줄게아니라 대리가 내일 막내한테 바로 전달하면 되는거아님?....

그래도  아.. 이거 막내씨 업무인데 제가 전달해드릴게요하고 일단 받았는데

오늘 거래처 사람이 기다릴수도 있으니까 내가 다시 전화해서 담당자가 오늘 연차라서 내일 답변드리겠다고 전화를 하라는거야 ㅋㅋ;

근데 내 업무도 아닌데 왜 나한테 시키지???싶은거임 나는...ㅠ... 급한건도 아니라는데

어차피 내일 답변할거면 걍 뒀다가 내일 막내한테 해결하라고 하면 되는거아니야?..

고객이 기다릴까봐 신경쓰이는거면 본인이 당겨 받은 전화니까 자기가 다시전화해서 그대로 말하든가..

왜 아무런 접점이 없는 나한테 이런일을 시키는지 그냥 이해가안가......

지가 귀찮아서 나 시키는건가 그냥?

[익인1]

꼰대 마인드일 수도 있긴한데 막내가 없으니까 너한테 시키는 거지 그 사람한테는 너도 똑같은 아랫사람이니까

[익인2]

나도 이 생각과 같아!

[글쓴이]

근데 내생각엔 애초에 이게 사실 별것도아니고 ㅠㅠㅋㅋ
누가봐도 막내일이라 나한테 아예 말을 안걸어도 되는일인데 굳이굳이 일을 만들어서 나한테 시킨느낌이라 킹받음 ㅠㅠ
내가 알겠다고 막내한테 전달하겠다고 했는데도 굳이 왜 나한테 전화하라는건지 이해가안됨 전화는 지가 받았으면서

[익인1]

근데 사실 너 일이잖아 ,, 어떻게 보면 너가 자리비워서 대리가 받은 거고 그렇게 따지고 들면 그 사람도 할 말 있을 걸,, 걍 마음에 담아두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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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대리가 항상 자기일 나한테 넘겨서 좋아하진않음ㅋㅋ..ㅠ
진짜 별거 아니긴한데 맨날 저러니까 개킹받아 말그대로 별거아니니까 걍 본인이 해결할수도있는건데 ㅠㅠ
뭐 어쩌겠어 시키는데 해야지...

[익인4]

아 근데 짜증나긴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네 알겠습니다 하고 할 듯

[익인5]

그사람한테도 자기 업무아니니까 너한테 넘긴거 너도 너 업무아니니까 막내한테 넘기는거고
글고 아마 그사람은 이 업무가 막내업무인거 알명서도 너한테 넘긴거지

[익인7]

33..

[익인8]

쓰니가 화장실 다녀오는 그 사이에 대리님이 땡겨받았음
쓰니가 돌아오니까 과장님이 포스트잇을 전달했다고??

[글쓴이]

아 잘못썼어 과장이 아니라 대리야!! 수정했어ㅠㅠ

[익인8]

쓰니 직급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가장 낮은 연차가 주로 담당하던 업무가 있었던 것 같고
막내 직급이 잠시 자리 비우니까 그 다음 단계로 업무가 일단 넘어간거 아님? 본문만 봐서는 뭔 문제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글쓴이]

주로 담당하던 업무는 아니고 아예 누가봐도 막내 업무인 일이엇어!! 그래서 왜 굳이 나한테 전달한건지 이해가 안가 ㅠㅠㅠ

[익인8]

마음에 크게 담아두지마ㅋㅌㅋ 그냥 이렇게 생각하면 됨
연차 낮은 사람은 연차 높은 사람 업무를 커버칠 수 없는데
높은 사람은 밑에 사람꺼를 커버 쳐 줄 수 있잖앙 각자 커버 칠 수 있는 역량이 다르니까,,
그만큼 쓰니가 자리 비우면 또 다른 사람이 커버 쳐 주고 응대해줄거임
회사에 생수 배달시키고 뭐 사무용품 사는 업무여도 막둥이가 없으면 그 다음 직급이 하고,, 그런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