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중성화 수술 경험 있는 사람!!

남고양인데 이제 슬슬 중성화 하려고 해 얘가 집에선 괜찮은데 병원만 가면 너무 사나워져서 걱정이야 의사쌤도 좀 뭐라지 고양이를 잘 다루는 쌤은 아닌 것 같아서 병원 트라우마 생길까봐 좀 걱정되구 ... 나 혼자 아침에 병원 델꼬 갈 것 같은데 마취할 때 보호자 같이 동반해? 옆에 계속 있어줘야되는 걸까?

[익인1]

ㄴㄴ 병원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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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언 고마워 !!! 고양이 전문 병원이더라 ㅋ큐ㅠ

[익인3]

고양이 잘 다루는 쌤이 있는 병원으로 바꾸거나 꼭 그 병원 가야한다면 애가 병원에 오면 많이 예민하고 사납다고 상담하고 가바펜틴 처방 받아서 먹이고 데리고 가... 가끔 효과 없는 애들도 있는데 그 부분은 어쩔수가 없다... 약 효과 없으면 잘 다루는 수의사 있는 병원으로 가는 게 최선일 듯

[글쓴이]

몰랐는데 고양이 전문 병원이었어 쌤이 좀 츤츤하셔서 그런가 ...? 세 번밖에 안 가봤거든 얘가 좀 사납다는건 알고계신데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ㅠㅠ 고마워

[익인4]

가바펜틴 처방받고 가야할듯... 마취할때 같이 안있을걸 수액도 한시간이상 맞아야하고 검사도 해야하고 그래서 보통 아침에 맡겨두고 감

[글쓴이]

아이고야.. 마취할 때 같이 안 있구나 보호자 옆에 있으면 좀 덜 할텐데

[익인4]

고양이 전문 병원이면 대기실이 따로 있을수도 있으니깐 병원에 문의해봐!

[글쓴이]

웅 있긴 있더라!!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고양이들 원래 생식기 만지면 화내지? 어제 의사쌤이 고환 확인한다고 만졌는데 막 엄청 성질내면서 물려고 하더라고

[익인4]

맞아 좋아하진 않더라ㅜㅜ 근데 보통은 좀 싫어하는 정도인데 쓰니 애는 물려고까지 하는거면 핸들링 좀 힘든 아이인것 같음.. 쓰니가 만지려고 할때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