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뭐 하나 마음 편히 못 했다...진자
눈 와서 신발 젖은 거 좀 말렸더니 사무실 냄새 난다 이러면서 꼽주고,
춥다고 히터 좀 켰더니 이번엔 "너무 건조하다" 이러면서 끄라고 눈치 주더라.
수족냉증 심해서 손발 꽁꽁 얼었는데 이게 그렇게 잘못한 거냐??
일 못한다고 잔소리하는 건 참는다 쳐도
생활적인 거까지 이렇게 시비 거는 건 너무 선 넘은 거 아니냐??
솔직히 나만 이런 취급 받는 거 같아서 빡치고 억울하다.
참다 참다 오늘은 진짜 짐 싸서 나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
이거 내가 만만해서 그러는 거냐?
아니면 원래 다들 회사에서 이런 거 참고 다니는 거냐??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뭐라도 좀 말해줘라
여기 카페에다가 썼는데 댓글에 욕 바가지로 먹고있는데 이게 맞아???? 판단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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