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데 취업이 간절하지가 않아..

취준을 제대로 안해봐서 그런 건 아니고 거의 8개월동안 우울증 걸릴 수준으로 하다 겨우 붙어서 회사 다녔거든 근데 업무 강도가 너무 심하게 세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고통스러워서 퇴사했거든 그러고 다시 취준하니까 이젠 전처럼 취업이 간절하지가 않아..걍 다 하기 싫엌ㅋㅋㅋㅋ큐ㅠ..

[익인1]

나도야… 회사다닐때 너무 힘들어서 번아웃 세게 온 느낌이랄까… 취준 1년 다되어가는데도 취업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

[글쓴이]

취준 때 진짜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우울했어서 어디라도 가고 싶었는데 이게 웬걸 회사다니니까 더 고통스러웤ㅋㅋㅋㅋㅋㅋ 정신적으로는 물론이고 몸까지 아프니까 걍 당장 죽고 싶더라..취준하는 지금도 서류 붙어도 안기쁘고 회사생활할 거 생각만 해도 끔찍함 하..

[익인1]

진짜 뭔지 알아ㅠㅠㅠ 고생했다 언젠가 다시 취업해야하는걸 알아서 좀 불안하지만 지금이 너무 좋아서 조금 걱정되긴 해…

[글쓴이]

그러니까..ㅠㅠㅠㅠ하 진짜 여태 해온 쪽으로 가기 싫어서 더 미치겠엌ㅋㅋㅋ큐ㅠ 해도 문제, 안하면 더 문제인 취업...슬퍼..ㅠㅠ

[익인1]

아 마져ㅜㅜ 우리 화이팅하자,,, 응원할게

[글쓴이]

1에게
고마워..ㅠㅠ 익인이도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