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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때부터 누군가랑 사귄다는 그림이 상상이 안되고 너무 어색했음 근데 짝사랑은 항상 해왔어
그 이상으로는 상상이 안돼 내가 짝사랑을 너무 오래해서 짝사랑에 익숙해진 건가…
근데 보통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고 싶지 않아? 근데 나는 짝사랑 그 이상으로는 잘 안 그려져…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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