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날 MBC ‘나 혼자 산다’ 측도 “곽도규 선수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12월 중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곽도규의 경우 뛰어난 패션감각과 함께 SNS를 통해 필사 취미를 공개하거나, 이범호 감독도 인정한 ‘독서광’일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인물로 알려지기도 해 이번 예능에서 어떤 MZ라이프가 공개될 지 기대를 안긴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부상으로 엔트리에 들지 못한 이의리의 마킹을 티셔츠에 새긴 뒤 공개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도영의 경우 ‘전참시’에서 KBO MVP 수상 현장이 담긴다. 김도영은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올해 141경기 타율 3할4푼7리(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 1.067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9번째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더불어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또한 2014년 서건창이 넥센(현 키움) 시절 기록한 135득점을 넘어서는 KBO리그 역대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2024 KBO MVP로 선정됐다. 수상 현장과 함께 김도영의 일상도 ‘전참시’에서 함께 담길 것으로 보여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