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번도 나가본적 없는데 계속 유학은 가고 싶어서

이번에 호주로 해외여행 2주정도 다녀왔는데...

사람들도 너무 낯설고 대화하기도 무섭고.. 회화가 안되는거는 아닌데 그냥 너무 두려웠어

밥도 그래서 걍 한인주인 있는곳만 찾아다니고 키오스크 이런것만 하다가 가끔 영어로 주문하거나 대화할 일 있으면 그냥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그랬거든...ㅠㅠ

영어는 그래도 토익 900이랑 수능도 2등급정도였고 대충 다 알아듣고 대화는 되는 수준이었어

해외에서 중고등학교대학 까지 나온 친척이 계속 한국은 답없다고 해외취업하면 대우도 훨씬 잘받고 연봉도 기본 1억이다 유학다녀와서 해외학력 따라는데... 할 수 있을까

해외여행 다녀보니까 안될거같은데.... 이래서 겁없는 어릴때 유학 다녀와야하나봐 ㅠㅠ.... 그냥 너무 겁나 나랑 다른 외모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왜그러지 나 진짜...

[익인1]

어릴 때 유학 해봐야된다 이건 아닌거같고 그냥 너가 겁이 많은듯... 너가 그걸 깨야함

[익인1]

나 영어 개못하는데 혼자 호주 미국 유럽가서 잘만 지내다옴

[익인1]

겁없는 언제 언제 언제 가야해 이러다가는 너만 위축될뿐...

[익인2]

이상할거 없고 걍 정상인데 굳이 필수도 아니고 그닥 하고싶어보이지도 않고 안맞을거 같은데 꼭 가야할 이유가있어..?? 가고싶음 가는건데 안맞음 안가야겠당 하고 말면되지 너무 과도한 걱정과 생각을 하고있는듯..

[익인1]

22

[익인3]

나이 문제라기보다는 기본 성향의 문제라고 생각해.
외향인이 되어보자

[익인4]

나도 그랬거둔? 난 특히 악센트 땜에 내 발음 못알아들을까바 스몰톡도 안하구 했는데 오히려 호주여행와서 사람들이 생각보다 스윗하구 스몰톡해줘서 호주에서 지금 사는중 두려워하지마 생각보다 발음 안좋은 외국인도 많구 걍 악센트가쎄서 무서워보이지만 실제로 착한사람도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