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인연이 언제 정리될지 모르고
스쳐간 사람도 어느순간 인연이 될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늘 말하는 것처럼 물처럼 흘러가게 두는 게 맞는 것 같어
사람에게 너무 집착할 이유도 방어적일 이유도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