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명품백 살만한 가치 모르겠음

반박시 니말맞)

내 가치관에서는 가방은 나에게 있어서 그저 물건을 담는 용도일뿐일뿐 그 이상 그이하의 가치도 없음

누군가에겐 과시, 자부심 뭐그렇겠지만

최근 명품가방가죽 원가사건도 그렇고

굳이 내가 번 돈으로 이걸 살바에 걍 언어나 다른 효율템 찾는게 더 낫는듯

스타일링에서 가방이 중요할수 있지만 헤메패션 이런거 다 고려하면 가방에 스타일링이 몇퍼 차지할지는..

그리고 명품가방을 사더라도 처음엔 오~~ 하다가

그다음부턴 그런갑보다해서.. 

좀 돈이 너무 아까움

[익인1]

나도... 난 결혼할 때도 명품백 예물 주고받기 안 했음. 가치를 모르겠어. 차라리 집을 삼.

[글쓴이]

ㄹㅇ 그리고 가방에 휘둘리는 내모습 생각하니까 현타와 그게 대체뭔데

[익인1]

진심... 돈 없는 편 절대 아닌데 진짜 명품백의 의미는 모르겠어. 예쁜지도 모르겠고.

[글쓴이]

난 특히 B사 가방은 내취향이 아니라서 저런게...? 저만큼? 왜?
라는 생각ㄱㄱㅋ ㅋㅋㄱ
예술이라는건 뭘까

[익인2]

나도나도.. 가방에 돈 안 쓰고 걍 암거나 들고 다녀... 몇백 몇천씩 하는 백들 봐도 뭐가 예쁘다는 건지 잘 모르겠어 ㅠㅠ

[글쓴이]

사실 예술이라걸 내가 모를수도 있지 전통도중요하겠지 근데 어쨌든 경제적으로 봤을때 그건 재화일뿐 사치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야

[익인3]

나도 리셀하면 돈 된다는데
당근에 올라오는 명품들 보면
거래 안되는거 많아서 재테크적 가치도 모르겠음

[글쓴이]

그럴꺼면 왜사는건지도 모르겠어ㅋㅋㅋ
브랜딩이라는건 어떻게보면 한순간인것 같아 사실 매일 매고다니는 에코백이 더 애정템이고 인생백일수도 있는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