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하면서 몸이 힘들었던 건지 주 5회하고 주말마다 아팠어 ㅠㅠ
그러다보니까 월요일날 컨디션도 안 좋은 채로 출근하고 그러면서 점점 가기 싫어지기 시작하는 거야 ㅠ
12월 등록까지 해놓은 상황이긴 한데!
생각해보니까 12월은 약속도 좀 있을 거고(이미 잡혀있는 거만 3개,,) + 생리 기간 빠지고 + 나 일 바쁜 기간에 퇴근 늦어져서 못 갈 거 한 3일 정도 생각하면 약간 굳이,,? 싶은 거야
사실 하기 싫은 마음도 있는 건 맞아 ㅎㅎㅎ
암튼 그래서 12월 그냥 취소해야 할 것 같다고 하니까
엄마가 그냥 하기 싫어서 온갖 핑계를 다 댄다면서 꼴도 보기 싫다고 막 짜증내;
엄마는 취미로 수영 하고 있고, 나 이번 달부터 배운다고 했을 때 엄청 좋아하긴 했어 잘 생각했다면서
근데 이게 그렇게 화낼 일이야,,?
나 지금 약간 학원 끊는다고 말한 초딩 된 기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