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때 방과후 수업 중 내가 배고파서 뭐 사먹고 싶어서 외출해도 되냐고 여쭤봤거든? 근데 안 된다고 하셨어
그러자 내가 순간 욱해서 책상을 차면서 숫자욕을 했어
당연히 크게 혼났고 부모님께 연락하려 하셨다 겨우 참으셨어
블로그에서 그 선생님 근황을 본 것 같아
10년이 좀 지났는데 지금이라도 사과드리고 싶은데 괜찮아?
사과 받기 이르시면 천천히 받으셔도 괜찮다 하지만 제가 그 때 잘못했었음을 인정합니다. 이 사실만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릴까 하는데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