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조수석 타고 내가 운전 중이였는데 오늘 폭설때문에 아주 예민한 상태초보 운전 딱지 뒤에 덕지덕지 붙이고 차선 애매하게 물고 있는 캐스퍼가 갑자기 끼어들기 하길래 분통 터져서 ‘저거 백퍼 여자다’ 한마디 했는대 아주 싸우고 난리도 아니였음. 급정거 했길래 망정이지 사고날뻔 했고 내가 반사적으로 한쪽 팔로 몸 감싸주고 했는데 그건 전혀 안 고마워하고 그 한마디에 꽂혀서 에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