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남자 심리 잘 알거나 남익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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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자 심리 관련해서 상황적으로 좀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남자 심리 잘알거나 남익 있을까 ㅜㅠㅠㅠㅠ

[익인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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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ㅇㅇ긁힘

[글쓴이]

보통 저런 찐따같은 사람들 자기 친한 사람들한테 여자를 이상한쪽으로 소문내기도 해..? 저사람이 알바에서 친한사람이 몇몇 있거든 나도 있긴한데 ㅠ 아오 불편해 난 아무 생각 없얶는데

[익인1]

그럴수도있는데 그냥 조용히 넘기는 사람도 많음.. 좋게 말하진 않을듯

[글쓴이]

1에게
앞으로 알바에서도 봐야하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대해도 될까? 일단 당장 2주는 안보긴해

[익인1]

글쓴이에게
웬만하면 티는 안 낼 것 같은데? 그것도 자존심 싸움이거든 티 안 내는거

[글쓴이]

1에게
그럼 백퍼 티 안내겠다 ㅋㅋㅋ.. 자존심 되게 센 스타일인거 같던데 이런 스타일은 한번 까이면 더이상 연락 안 보내지? 제발 그냥 비즈니스로만 일하고 더이상 안 엮이면 좋겠어서..

[익인1]

글쓴이에게
ㅇㅇㅇ안 보냄 그냥 적당히 살갑게 지내면 걍 넘어갈수도

[글쓴이]

1에게
오케이 ㅜ 근데 보통 저런거에 긁히는거 보통 사람이야 아님 저 남자가 유독 좀 쫌생이인거야..? 솔직히 난 단톡 나갈거라곤 예상 못해서

[익인1]

글쓴이에게
보통 사람인 것 같음 ㅋㅋㅋ 엄청 많음

[글쓴이]

1에게
하 ㅠ 둥아 만약 저 사람이 같이 알바하는 다른 사람들한테 나 이상한식으로 이야기하면 그냥 난 가만히 있는게 제일 나은거 맞지..

[익인1]

글쓴이에게
아니 제대로 얘기해야지 찾아가서 이상한 소문내냐고 따져야지

[글쓴이]

1에게
내가 그 사람이랑 친한 알바생들이랑 안면 자체는 그 남자보다 오래되긴 했는데, 보통 남자들은 소문이나 이야기 들은거 있으면 그 당사자 여자한테 은근슬쩍 그 이야기 물어보거나 꺼내는 경우도 많을까? 차라리 그 주변 사람들이 나한테 은연중에 떠보듯 물어보기라도 하면 내가 해명하고 따질 수 있는데 보통 소문나면 그 당사자 귀에는 안 들어가나 싶어서 ... 이상하게 소문났는데 나만 모를까봐

[익인1]

글쓴이에게
그건 알수없음 그래서 선수치는 여자애들도 있음

[익인2]

나 남익

[글쓴이]

둥아 위에 올렸어 고마워

[익인2]

남자 찐따네 자존심 긁혀서 단톡 나간거 맞음 그냥 찐따니간 신경 쓰지마... 어디 러닝할거면 사는 동네까지 와줄수도 있다 이런 드립치고 있어 ㅋㅋㅋ 플러팅하고 자빠졌네 저거 플러팅이야

[글쓴이]

으 약간 쫌생이 st인거지..? 앞으로 알바할때 마주쳐야 하는데 나는 그냥 평소처럼 해도 될까? 내가 갑자기 저 사람 모른체하기도 웃겨서 .. 난 별생각도 없는데 ㅠㅠㅠ 보통 저런 찐따같은 사람들 자기 친한 사람들한테 여자를 이상한쪽으로 소문내기도 해..? 저사람이 알바에서 친한사람이 몇몇 있거든 나도 있고,,,,

[익인2]

저런 찐따는 소문 냄

[글쓴이]

2에게
아 진짜 개싫다.... 나만 여지 잔뜩 준 애 되는건가 나도 같이 정치질 해야하는건가 그럼?

[글쓴이]

2에게
익아 근데 저렇게 장난식으로 연락한게 이틀 삼일 정도밖에 안되긴 하거든 기간이 짧긴한데 이경우에도 소문낼까?

[익인2]

글쓴이에게
같이 정치질하면 진짜 둘이 뭔가 있었구나하고 더 와전 되면서 분위기 확장 됨, 2~3일이여도 저 찐따 남자한테는 굉장한 스몰 토크임 그리고 본인도 긁혀서 주변인들한테 본인 유리한쪽으로 이야기하면서 정신 승리 챙길 가능성 큼 그냥 가만히 있는게 제일 좋아

[글쓴이]

2에게
와..이게 나랑 그 남자랑 같이 일하는 알바에 저 남자 또래가 몇몇 있어서 그 서너명끼리 사석에서도 보는거같고 나도 그 사람들이랑 근무가 몇번 겹쳐서 다 아는사이거든..ㅋㅋ.. 저 사람이 나 이상한 쪽으로 이야기하는게 너무 짜증날거같은데 내가 먼저 들이대서 부담스러웠다고 선수 치는거보단 그냥 무조건 가만히 잇는게 베스트지..??? 내가 소문나는거나 이미지 스크래치 나는거 진자 싫어해서 .. 그냥 아예 처음부터 연락하지말걸

[익인2]

글쓴이에게
너가 먼저 선수 치는 순간 넌 진짜 나락 가는거고 가만히 있는게 베스트임... 그냥 사회생활 하다보면 이런 경우 꽤 있으니깐 그런 뭐가튼 경험중에 하나라고 그냥 생각해... 나중가서 혹여나 이런 관련해서 이야기 나오면 그때가서 해명 하는게 맞음 그리고 관련된 이야기 안나오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그냥 지내는게 좋음

[글쓴이]

2에게
조언 너무 고마워ㅠㅠ 내가 그 사람이랑 친한 사람들이랑 안면 자체는 그 남자보다 오래되긴 했는데, 보통 남자들은 소문이나 이야기 들은거 있으면 그 당사자 여자한테 은근슬쩍 그 이야기 물어보거나 꺼내는 경우도 많을까? 차라리 그 주변 사람들이 나한테 은연중에 떠보듯 물어보기라도 하면 내가 해명할 수 있는거니까 ㅜㅠ

[익인2]

글쓴이에게
진짜 찐친처럼 친해야만 너한테 말을하고 꺼내는 경우지, 그런거 아니면 남자들끼리 의리 지켜주는편임 말 안함...

[글쓴이]

2에게
그럼 소문나도 내가 모를수도 있는거구나..? ㅋㅋㅋㅋㅋ 진짜 답답하다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럼 당연하지..... 억울한 경우가 얼마나 많은뎅

[글쓴이]

2에게
둥아 그럼 내가 그 러닝 동네까지 간다 그부분
톡 내용 보여줄테니까 혹시 내 반응이 호감있는거처럼 착각할만한건지 봐줄수있을까??

[익인2]

글쓴이에게
응 봐줄게

[글쓴이]

2에게
내가 저때 말장난 많이해서 진짜 감동 받았다는 느낌보단 어휴 너무 감동이다 진짜~ㅠ 이런 뉘앙스로 말한거였어

[익인2]

글쓴이에게
썸타는거 같음

[글쓴이]

2에게
내가 아무래도 처신 잘못한 부분도 좀 있는거지..?ㅋㅋ…나는 내가 가 친구처럼 대하는줄 알았어

[익인2]

글쓴이에게
아주 달달해

[글쓴이]

2에게
이정도면 상대가 오해해도 내가 해명이고 뭐고 할말 없는건가

[익인2]

글쓴이에게
이성적 호감 없는 상태에서 저런 사친스러운 카톡 내용이면 그냥 친한사이인갑다하고 마는데 남자 입장에서 관심 있으면 상대가 여자가 저렇게 카톡 답장 해주면 누가 봐도 분위기 잘 흘러가는구나 생각하면서 상상 나래 펼칠듯... 근데 너 잘못이 아니라 쟤가 너한테 관심이 있어서 그런거임

[글쓴이]

2에게
하 … 저 사람이 진짜 나를 친한 동생 사친처럼 생각했다면 긁혀서 셋이서 있는 단톡방 나갈일도 아예 없었으려나? 혹시 저사람도 날 그냥 친한 사친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저러는건데 내가 완전히 착각하고 있는건가 싶어서

[익인2]

글쓴이에게
아니야 너 여자로 봤음 긁혀서 나간거면 여자로 본거임.. 너를 진짜 친한 동생 사친으로 봤다면 절대 안그럼 오히려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운동 안해? 이러고 일상처럼 지내지 러닝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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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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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모임 못갈거같다하고 그 이후에 카톡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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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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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톡방 나간게 급발진처럼 보이는 비정상적인 행동이라서 더 이상함 혼자서 이성적 텐션 느껴서 북치고 장구 치는거 같음 관심은 있었네 저 남자가 너도 일반적이지 않으니깐 글 올린거잖엉 그렇다면 쟤가 이상한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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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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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이랑도 카톡하고 너한테도 러닝 같이ㄱㄱ 동네까지 갈게 이러고 그러다 톡방 나가고 그냥 가벼운 녀석 같은데

[글쓴이]

2에게
그럼 그냥 찐따가 아니라 여미새 st 가벼운 남자인건가?

[글쓴이]

2에게
걍 둥아 이쯤되면 찐따여서 음침하게 주변 알바생들한테 말할바에 가벼운 애라 아님말고 식이였음 좋겠음 가벼워도 입은 잘 터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