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16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일단 난 남자고 상대가 여자야.

일하다 알게 된 사이고 어쩌다보니 좀 친해졌는데 나한테 밥 한번 먹자고 하고, 간식 거리도 챙겨주더라고. 근데 난 상대가 밥 먹자는 게 빈말인 줄 알고 나도 빈말로 밥 먹자고 했었는데 상대는 진심이었나봐. 시간 좀 지나서 연락 할 일이 있었는데 왜 연락 안했냐는거야. 자기 기다렸다고

여기서 딱 아 얘가 나 좋아하는구나 싶었어. 그래서 그냥 대충 넘어가고 끝냈는데 오늘 인스타 팔로우가 왔어.

그만 들이대라고, 난 그쪽한테 관심없다고, 부담스럽다고 말하면 나 너무 쓰레기야?



 
   
익인1
아닝 오히려 관심없음 말해야지 너가 관심생길거같은거 아니면!
어제
글쓴이
근데 저정도 행동가지고 저런다고? 싶을까봐. 이성적인 마음 없더라도 밥 먹는거 가능하다는 사람들도 있길래 내가 오해하는건가 해서
어제
익인1
연락 기다렷다는건 명백한 호감표시인디 우움 그런가? 근데 너무 호감표시아냐??
어제
글쓴이
아 내가 연락하겠다고 하긴 했었어!!ㅋㅋㅋㅋ 그냥 그럼 넘어가겠지 싶어서
어제
익인2
선은 긋되 직접적으로 말하는 건 하지 말어. 종종 외향적인 분들은 호감 없어도 저렇게 말 하는 경우 있더라.
어제
글쓴이
그렇게 외향적인 사람은 아니었는데….
어제
익인3
근데 그 정도는 장난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디? 걍 친해졌다 생각해서 장난친걸수도 있어. 인스타팔로우도 마찬가지고.
설령 그 사람이 정말 너를 좋아하는거래도 뭐 그렇게까지 과하게 들이댄건 없지 않아??
대놓고 좋다고 한 것도 아닌데 그만 들이대라고~~ 이건 좀 오바인거 같음.

어제
글쓴이
아 친해서 상대가 그냥 장난치는 것 같아? 나 좋아하는 게 아니고? 내 오해인가?
어제
익인3
그럴수도 있다고 ㅋㅋㅋㅋ 일단 나 같은 경우에 저 정도는 장난으로 충분히 가능함.
들이대는거라면 내가 먼저 연락해서 밥언제 먹을까 하면서 약속 정확히 잡으려고 했겠지.
그 정도는 되어야 들이대는거 아닌가 싶음.
암튼 저 사람이 널 좋아하는지 아닌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들이대니 뭐니 말하는게 넘 오바라는거.

어제
글쓴이
아 밥 약속 잡을 때 상대가 날 잡으려고 하긴 했었어 근데 내가 그냥 안잡고 넘어갔었거든
어제
익인3
웅 근데 저 사람이 널 좋아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냥 계속 피하면 알아서 눈치 까고 멀어질텐데
굳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저렇게까지 말을 해야해?

어제
글쓴이
3에게
티 냈다고 생각하는데 팔로우가 오니까 눈치 못 챈것 같아서,,

어제
익인3
글쓴이에게
그럼 말해~ 부담스럽다고
물론 아니여서 창피한것도 니 몫임.

어제
글쓴이
3에게
익명이가 보기엔 상대가 나 좋아하는 것보다 그냥 친해서 장난친 확률이 더 높아보인단거지?

어제
익인3
글쓴이에게
그럴 확률이 높다는게 아니라 저것만 보고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확신을 가질 수는 없다는거임.

어제
글쓴이
3에게
다시 만날 일도 없어졌는데 팔로우 온 건 어떻게 생각해? 그냥 지나간 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인건가

어제
익인3
글쓴이에게
그 사람이 팔로우에 그렇게 의미를 두는 사람이야?
난 sns 안하지만 주변에 보면 그냥 얼굴만 알아도 하는 사람도 많던데
너가 너무 하나하나에 의미부여 많이 하는거 같아.
관심없으면 그냥 신경 꺼~~ 알아서 사라질걸.

어제
글쓴이
3에게
아니 팔로우 별로 없는 계정인데 나를 팔로우 한다고? 싶어서. 이성적인 감정이 아니라면 우리가 그정도로 친했나? 뭐 이런 마음?

어제
익인3
글쓴이에게
그럼 그냥 너 하고싶은대로 말하라니까? 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3에게
아니 얘기 듣다보니까 내 오해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어제
익인3
글쓴이에게
아니 쓰니야 나 너무 답답해. 대체 왜 그게 그렇게 궁금해?
그냥 친해서 그런거라고 하면 그냥 냅두고 잘 지내보려고? 어차피 볼 일도 없다며
내가 볼 때는 그 사람의 마음이 무엇이든지간에 굳이 대응을 안해도 될일인데 왜 사서 부스럼을 만들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어.

어제
익인3
글쓴이에게
근데 굳이 들이대지 말라느니 이런 워딩을 쓸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고
앞으로 볼 일 없으면 그냥 팔로우를 받지를 마. 그럼 싫은가보다 알겠지.

어제
익인4
안볼 사이라도 또 연락할 일 생기는 거 아녀?
그래서 딱 자르기 애매할까봐 ..
너 원래 여사친은 없다는 주의면 안받아주면 되구 아니라면 그냥 친구나 맺자공

어제
글쓴이
음 또 연락할 일은 없을 것 같은데 난 공개 계정이라 이미 내가 받고 말고 할 필요없이 그사람은 날 팔로우 한 상태야ㅎ
글 쓰기 전에는 상대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하던 상태라 다 예민하게 느껴져는데 여기서 얘기하다 보니까 모든게 오해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익명이가 보기엔 어때보여?
그냥 인간적 호감으로도 가능한 행동들 같아?

어제
익인4
엉.. 상대방이 너한테 특별한 행동하는 건지 인싸라서 다 저렇게 쉽게 쉽게 친해지려고 하는 건지
알 수 없잖아 상대 성격을 모르는데 ㅋㅋ 너가 대충 파악해보면 알듯..

어제
글쓴이
이런거 맹신하면 안되긴 하지만 mbti 물어봤을 때 i라고 하긴 했어 근데 친구 많아보이긴 했다…
어제
익인4
그럼 e에 가까운 거지 머
나라면 팔로우 하든 말든 냅두고 걍 신경끌 거 같엉 다시 먼저 연락오는 거 아니믄 ㅇㅇ
연락 오면 그때 사실 빈말이었고 불편하다 얘기하면 끝임

어제
글쓴이
4에게
맞팔은 하지 말고 걍 냅둬?

어제
익인4
글쓴이에게
엉 너가 하기싫은 거 같은데 뭐하러 해

어제
글쓴이
4에게
그럼 알아서 이 분이 나 언팔하려나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97 01은 또래지?446 12:2533063 0
일상방어 갑자기 왤케 유행하지404 14:0034833 1
일상장례식 서빙 손자 손녀들도 하는거임?235 11:3334839 0
이성 사랑방/연애중와 레전드 사건이다... 헤어질까....241 15:5124275 2
야구/정보/소식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 1+1계약37 11:0114828 2
뚜레쥬르 샐러드 맛있어??? 11.27 22:11 8 0
바티칸 못 잡았는데 어케 열버하면 잡을 수 있으려나 11.27 22:10 11 0
40 얼평 해줄수 있어? 6 11.27 22:10 133 0
도로 갇혔다… 11.27 22:10 48 0
대기업 계약직이랑 정규직이 하는 일이 달라? 11.27 22:10 17 0
유명한 시구인데 기억이 안 나!! 아는사람..?1 11.27 22:10 42 0
이성 사랑방 백수일 때 연애 2 11.27 22:10 62 0
원주에서 차 53대 추돌 미쳤다 28 11.27 22:10 1442 0
라면 vs 짜파게티2 11.27 22:09 16 0
죽으면 얼마나 좋을까10 11.27 22:09 46 0
요즘 너무 많은 정보가 오픈되어있는거같음..4 11.27 22:09 37 0
난 직장 부서 막내가 나 괴롭힘 ㅋㅋ2 11.27 22:09 592 0
허리디스크 증상 의심됐는데 생리터져서 생리통도 같이옴..1 11.27 22:09 26 0
생닭가슴살이 진짜 짱인것 같아 11.27 22:09 22 0
퇴사한다고 했는데 이런 반응이면 계속 다님?9 11.27 22:08 180 0
바지 밑위길이 수선도 가능해? 11.27 22:08 18 0
아니 이거 신발 밑창 해진거야? 11.27 22:08 21 0
불안장애,우울증은 조현병이랑 증상이 완전다르지??3 11.27 22:08 80 0
곧 졸업인 25살인디 내년 좀만 쉬어가도되나 13 11.27 22:08 334 0
너네 가방에 키링 몇개달았어?9 11.27 22:08 69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나는 지극히 연애쪽으론 평범한 백설 ... 25년 인생 100일은 단 한 번도 넘겨본 적 없는 암묵적인 모쏠(?) 백설이다...사실 나는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걸수도 ...?!"야!!!..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의 그 빌어먹을 컬러링 때문이야.”우리는 조용히 타이 음식을 비운뒤 옆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묘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그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그녀 또한 나의 비밀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by 알렉스
[배우/남윤수] 너를 삭제,ㅡ단편ㅡ  ㅡ내가 봐도 유치한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 어젯밤은. 발단은 돌아버릴 것 같은 심심함 때문이었다. 그 전까지 나는, 내 앞으로 산더미처럼 온 시나리오 책들을 읽고 또 읽고 있었다. 툭, 하고 나..
thumbnail image
by 1억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w.1억   오빠는 10년째 은행에서 일을 하고있고, 나는 강아지 유치원에서 일을 잠깐 하고있다.오빠와 나는 5개월 정도 만났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다른 커플들처럼 엄청 알콩달콩하고 예쁜 장소를 찾아간다던..
thumbnail image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三쏟아지는 빗줄기 사이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서로를 향했다. 담벼락에 붙어있는 등은 돌의 굴곡에 따라 따끔거렸고 치솟은 긴장과 흥분감에 숨..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