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산다 수준이 아니라 준재벌급인 지인들이 있는데(국내 네임드 주류 회사 둘째딸과 인서물 명문대에 진짜 ㅇㅇ관 하나 지어준 집안의 딸내미 등) 이런 사람들 보면 진짜 일상생활에 명품 휘감고 다니거나 이런거 없음
가격 상관 없이 내 취향과 추구하는 품질인지 기준으로만 물건을 사더라
그래서 물건 좋으면 에이블리에서도 사고 차도 기아현대 타고,
물론 생전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의 70만원짜리 무릎 담요가 갑분 튀어나오기도 함
어차피 난 객관적인 관점으로도 흙수저라 명품 살 형편도 안되지만 그냥 그들을 보면서 결국 물건의 가치는 내가 부여하는거다라는 걸 느낌